예비 부모님, 아기의 의류 준비는 설레면서도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신생아 옷은 잦은 세탁과 빠른 성장 속도를 고려하여 실용적이고 안전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의류 품목과 선정 시 고려사항을 안내해 드립니다.

1. 배냇저고리

| 필요성 | 신생아의 필수 의류입니다. 아기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탯줄이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, 아래가 뚫려있고 입히고 벗기기 쉬운 앞 여밈 디자인이 가장 적합합니다. 팔다리의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아 편안함을 제공합니다. |
| 선정 시 고려 사항 | 소재: 피부 자극을 줄이는 순면(면 100%) 소재가 기본입니다. 땀 흡수와 통기성이 좋은 메리야스직이 좋습니다. 사이즈: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신생아용(50~60 사이즈)을 준비하되, 자주 토하거나 옷이 쉽게 더러워지므로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| 기타 주의사항 | 솔기(봉제선): 아기의 연약한 피부에 닿지 않도록 솔기가 바깥으로 나오거나 없는 디자인이 좋습니다. 사용 기간: 보통 **생후 1개월(탯줄 탈락 후)**까지 사용합니다. |
| 필수 여부 | 필수 |
2. 신생아 내의 / 바디수트

| 필요성 | 배냇저고리 이후 또는 배냇저고리와 번갈아 입히는 실내복입니다. 상하의가 분리된 형태나 기저귀를 갈기 편하도록 가랑이 부분이 트여있는 디자인(바디수트)이 실용적입니다. 실내에서 아기의 체온을 유지하고 땀을 흡수합니다. |
| 선정 시 고려 사항 | 편의성: 어깨나 가슴 부분에 단추가 있어 머리를 편하게 넣을 수 있는 디자인이 좋습니다. 기저귀 교체: 바지 전체를 벗기지 않아도 되는 스냅 단추(똑딱이) 처리된 하의 또는 바디수트가 편리합니다. 계절: 계절에 맞는 적절한 두께(얇은 면, 도톰한 면)를 선택합니다. |
| 기타 주의사항 | 사이즈: 아기의 성장이 빠르므로 너무 많이 미리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넉넉한 사이즈로 손발이 살짝 감싸지는 것이 체온 유지에 유리합니다. |
| 필수 여부 | 필수 (배냇저고리 졸업 후) |
3. 우주복

| 필요성 | 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연결된 일체형 옷입니다. 아기가 움직임이 많아져도 배가 드러나지 않아 체온 유지에 효과적입니다. 실내복이나 가벼운 외출복으로 유용합니다. |
| 선정 시 고려 사항 | 교체 용이성: 목부터 발목까지 또는 하의 전체가 단추나 지퍼로 열려 기저귀 교체가 편리한 디자인을 선택해야 합니다. 지퍼 형태는 아기 피부에 닿지 않도록 보호 덮개가 있는 제품이 안전합니다. |
| 기타 주의사항 | 활동성: 바디수트(가랑이만 닫힘)나 롬퍼(반바지 또는 긴바지) 모두 우주복 스타일로 통칭됩니다. 아기의 활동량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생후 2~3개월 이후부터 활용도가 높아집니다. |
| 필수 여부 | 권장 (외출 및 체온 유지에 좋음) |
4. 손/발 싸개

| 필요성 | 손싸개: 신생아는 손톱이 부드럽지만 날카롭게 자랄 수 있고, 아직 자신의 팔 움직임을 통제하지 못해 얼굴을 긁어 상처를 내는 것을 방지합니다. 발싸개: 양말과 달리 고정이 잘 되며, 신생아 발의 체온 유지를 돕습니다. |
| 선정 시 고려 사항 | 소재: 아기가 입에 넣고 빨 수 있으므로, 무형광, 순면 등 안전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선택합니다. 착용감: 너무 조이거나 헐렁하지 않도록 손목 부분을 부드럽게 감싸는 디자인이 좋습니다. |
| 기타 주의사항 | 손싸개 사용: 아기의 두뇌 및 소근육 발달을 위해 장시간 착용은 피하고, 필요한 순간(잠잘 때, 손톱 깎은 후 등)에만 사용하며 평소에는 손톱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| 필수 여부 | 필수 (상처 방지 및 보온) |
5. 신생아 모자

| 필요성 | 신생아는 몸의 열이 주로 머리를 통해 발산됩니다. 모자는 실내외에서 아기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, 특히 외출 시 외부 환경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는 데 필수입니다. (아기가 딸꾹질을 할 때 모자를 씌워주면 효과적입니다.) |
| 선정 시 고려 사항 | 소재: 머리 피부에 자극이 적고 땀 흡수와 통기성이 좋은 순면 소재를 선택합니다. 사이즈: 머리를 너무 조이지 않으면서 귀를 덮어줄 수 있는 편안한 사이즈를 선택합니다. |
| 기타 주의사항 | 실내 사용: 실내 온도가 적정하다면 과도한 모자 착용은 오히려 태열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, 적절한 실내 온도(20~22°C)를 유지하고 외출 시에 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| 필수 여부 | 필수 (체온 조절 보조) |
6. 양말

| 필요성 | 신생아는 혈액 순환이 활발하지 않아 손발이 쉽게 차가워집니다. 발의 보온을 유지하여 전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. 외출 시 신발 대신 발을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. |
| 선정 시 고려 사항 | 소재 및 조임: 발목을 너무 조이지 않는 부드럽고 밴딩이 약한 소재를 선택해야 혈액 순환을 방해하지 않습니다. 미끄럼 방지: 걷기 시작하는 시기부터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양말이 유용합니다. |
| 기타 주의사항 | 발싸개 대체: 발싸개 대신 실내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. 양말이 벗겨지기 쉬우므로, 옷 안에 발까지 덮이는 일체형 내의를 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|
| 필수 여부 | 필수 (보온) |
7. 턱받이

| 필요성 | 신생아는 수유 중 젖이나 분유를 자주 흘리거나 게워내며, 침 분비가 활발해져 옷이 쉽게 더러워지고 축축해집니다. 턱받이는 옷이 오염되는 것을 막아 잦은 세탁을 줄여주고 아기 피부를 침으로 인한 습기로부터 보호합니다. |
| 선정 시 고려 사항 | 흡수성 및 방수성: 앞면은 땀과 침을 잘 흡수하는 면 소재, 뒷면은 옷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는 방수 처리가 된 제품이 실용적입니다. 착용 방식: 신생아의 목을 조이지 않는 똑딱 단추 또는 벨크로(찍찍이) 방식이 편리합니다. |
| 기타 주의사항 | 넉넉한 준비: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게 되므로, 넉넉하게 5~7개 이상 준비하여 자주 교체하고 세탁하는 것이 위생적입니다. |
| 필수 여부 | 필수 (위생 및 세탁 절약) |
아기 옷은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, 무형광 세제로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려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.
다음은 “출산용품 준비 팁 – 7. 발육 용품”으로 찾아뵙겠습니다. 😊